안성시는 오는 25일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공연장에서 6·25전쟁 68주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참전용사 및 유족, 보훈단체회원, 기관단체장,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20분 사곡동 소재 국군묘지 참배 후에 오전 10시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개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기념식은 6·25전쟁의 증언 및 참전용사의 6·25전쟁 회고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의 식전행사로 주한 미8군 군악대 공연을 준비돼 있어 6·25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안성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68년 전 발발한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점점 잊혀 가는 요즘 전후 세대들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안보의식을 공고히 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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