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정두수 이츠글라시스 대표, 안희만 팔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재봉 팔탄면장

[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팔탄면, ‘2018 밝은세상 환한팔탄 아동안경 지원사업’실시


팔탄면이 지난 20일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18 밝은세상 환한팔탄 아동안경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2018 밝은세상 환한팔탄 아동안경 지원사업’은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올바른 시력발달을 위해 안경이 필요하나 형편이 어려워 안경을 맞추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은 이츠글라시스 정두수 대표, 김현중 원장, 안상엽 원장, 최환호 원장이 팔탄면 관내 30여명의 어린이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시력 및 도수 측정, 안경테 선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서로 진행됐고 행사에 사용된 광학장비는 모아광학 이용진 대표가 무상으로 대여했다.

 

팔탄면 어린이들이 시력측정 차례를 기다리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복지대상자가 안경점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일반적인 지원사업과는 다르게 자원봉사자 안경사들이 주민과 가까운 면사무소에 찾아와서 진행하므로 자가용이 없는 어려운 계층도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정두수 대표는 행사 종료 후 “우리 안경사들이 가진 재능을 사용해서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시력발달 및 학업성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안경지원사업을 주관한 팔탄면 지역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재봉 팔탄면장, 민간위원장 안희만)는 내년에 다양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업체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보람된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여건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받는 혜택을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