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도제식 전문기술 교육 ‘장하남’ 취업지원학교 운영

하남시는 7월부터 도제식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결하고자 「장하남」(하남의 기술 장인) 취업지원학교를 운영한다.

「장하남」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열띤 경쟁을 통해 선발된 6개 전문기술 분야 전·현직 프로 교수진으로 정확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희망하는 취업과 창업 목표를 이루도록 기술전수와 교육 후 지속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장하남」취업지원학교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교육 이수 후 곧바로 취업과 창업에 연계할 수 있는 총 6개 전문기술 분야(음향·영상 엔지니어, 빅데이터와 스마트코딩, VR(가상현실)과 함께하는 광학기술, 주얼리 디자인, 목공 인테리어 소품 제작, 외식산업 및 단체급식 요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하남시 예산으로 추진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6가지 교육프로그램 관련 취·창업을 희망하는 39세 이하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도제식 교육의 특성상 소규모 인원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분야별 교육 일정이 상이하다.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은 하남시청 홈페이지(www.hanam.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 문의사항은 분야별 전문교수 또는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 일자리전략팀(031-790-5204)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