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김문욱 기자] 생활 속 성평등 문화확산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남양주시는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7일 ‘제2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다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1·2부 행사와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1부 행사는 드림오케스트라 콘서트와 아버지 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제16회 남양주시 양성평등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유인경 작가의 ‘내 안의 보물 찾기’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권존중에 대한 희망나무 메시지 달기, 성차별 해소와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참여를 위한 제10차
개헌 100만 서명운동, 여성주의 마더피스 타로 보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안내, 양성평등 그림전시, 남성보다 취업에 열악한 여성을 위한 일자리 상담서비
스,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등 각종 부스가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양주 다산차회에서는 전통차 시음회를 통해 행사장 방문객에게 우리의 고유차를 음미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없다.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김묘실 회장은 “우리의 생활 속에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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