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여름방학 행성관측회’를 운영합니다”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행성관측의 최적 시기를 맞이하여 “여름방학 행성관측회”를 운영합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경애 소장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행성 관측의 최적 시기를 맞이하여, 2018년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여름방학 행성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7일 밤에는 토성이 태양과 반대 위치에 있어 관측의 최적 시기를 맞이하며, 화성은 지난 2003년 이후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 관측의 최적 시기이다. 서쪽 하늘에는 목성도 떠 있으며, 밤늦게 새벽 3시경부터는 개기월식이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는 지구 바깥의 행성들 관측 최적시기를 맞이하여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폐관시간을 밤 10시에서 12시로 연장하여 운영한다. 다만 행사 당일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연장운영은 취소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경애 소장은 “태양계 행성들의 관측 최적시기를 맞이하여이틀간 천문과학관의 야간 운영을 12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우리 천문과학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안성맞춤천문과학관(☎ 031-675-69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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