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서 작물보호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

작물보호전문지도연구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과제교육이 지난 5일, 6일 양일간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문지도연구회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전국 농촌지도직 공무원의 자율학습 조직체로서 교육의 학습범위를 생산기술 중심에서 가공 및 유통분야까지 확대함으로써 지도공무원의 현장기술지도 능력향상을 위해 1997년 결성되어 운영 중인 학습조직이다.

과제교육 1부에서는 각 시군의 회원들이 사전 연구한 특정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 발표와 우리군 친환경농업 도입 배경과 시작, 추진과 위기, 도약의 과정 및 자발적 친환경농업 실천를 위한 정책과 센터 지도사들의 노력을 자료화하여 소개했으며, ‘친환경병해충 방제 및 예방’주제의 강연도 함께 이루어져 친환경 실전기술을 전수했다.

2부에서는 지평면 황금농장(대표:하용기)을 방문하여 유기농인증 쌈채재배 사례 발표와 친환경적 병해충 예방을 위한 노하우 및 재배규모·품목·판매·유통에 관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현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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