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인종합일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광명시 복지위해 희망성금 기탁

기아자동차 광명소하리공장이 10일 사회복지법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아드림 여름나기 지원사업 희망성금 2천만 원과 기아위드 지역복지 지원사업 희망성금 7천 3백4십만2천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창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아드림 여름나기 지원사업 희망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시원한 여름을 위한 선풍기와 여름이불 세트를 구입해 광명시 18개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400세대에 전달했다.

기아위드 지역복지 지원사업 희망성금은 광명시 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지원됐다.

박승원 시장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광명시의 든든한 사회공헌 파트너가 돼 주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광명시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김창석 공장장은 “장마와 더위로 힘든 시기에 광명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매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광명시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계절지원사업, 명절지원사업, 장학사업, 네트워크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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