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종합일보 이수영 기자] 평택시청 볼링팀 ‘사랑 나누는 무료 볼링교실’ 실시

평택시청 볼링팀(감독 오용진)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볼링교실을 열었다.

평택시청 볼링팀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평택시 세교동 소재 K2볼링장에서 관내 성육보육원과 애향아동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사업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볼링교실을 운영했다.

볼링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양육시설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시청 볼림팀에서 실시하는 재능기부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95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성육보육원 등 23명, 애향아동복지센터 32명, 드림스타트센터 40명), 볼링 이론과 기본자세를 배우고 실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보육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볼링교실에 참여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9년째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주신 평택시 관계자들과 볼링팀 감독, 선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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