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의료원, 의료취약계층 5만7553명에 공공의료 지원


경기도의료원이 상반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주요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해 총 57,553명에게 1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취약계층진료비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새터민, 다문화 가정, 중위소득 하위 50% 이하인 등 도내 의료취약 계층에게 1인당 50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도는 취약계층진료비 지원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34,457명에게 5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의료원은 구강질환관리 및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 456명에게 7천7백만원을 제공했다.

또한, 재가 환자(중증환자 등)를 위해 가정에 전문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위해 올해 상반기 총 8,335회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지원,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가 무료진료를 하는 무료이동진료사업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14,305명에게 5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유병욱 경기도의료원장은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적극 힘쓰고, 공공의료사업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중증장애인 치과 지원 ▲가정간호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행복치아 만들기 ▲긴급지원 ▲무한돌봄 및 무료이동진료사업 등이다.

의료지원을 받고자 원하는 도민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공공사업과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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