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중국 충칭 ‘Smart City Expo 2018’서 대대적 홍보 나서


경기 고양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Smart City Expo 2018’에 참가해 해외 기업 및 각 도시 관계자들에게 ‘고양형 스마트시티’를 널리 알렸다.

이번 엑스포에서 충칭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참관객들은 고양시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스마트쓰레기 수거관리 솔루션, 말하는 횡단보도, 주차정보시스템, 치매 어르신 안심 스마트 슈즈 등 시민 중심 스마트시티 행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고양시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해외 스마트시티 관련 도시 및 유망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기업 투자유치의 발판을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민선 7기 주요 사업인 ‘평화경제 중심도시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는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사업을 중심으로 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청년스마트타운, cj문화콘텐츠단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대형 연계 사업들을 포괄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고양시와 충칭시 양 도시가 더욱 긴밀한 교류협력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길 바라며 나아가 한·중 경협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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