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회의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평택해양경찰서장, 서해5도 특별경비단장을 비롯해 인천,태안,군산,보령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2함대사령관‧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해군과 인천광역시 수산과장, 옹진군청 수산과장,서해어업관리단장 등 각 기관별 관계자 및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과 2함대사령관의 인사와 해양경찰-해군 상호간 업무유공자 표창수여식으로 시작 한 이번 회의는 ▲상반기 서해 NLL해역 내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및 유관기관 협력 대응성과 ▲특정해역 어로보호 및 해양사고 대응방안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시 해역별 경비세력 배치 및 단속방안 등 해상치안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군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 단속활동으로 올해 상반기 서해 NLL해역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전년도 대비 약 55%를 감소시켜, 조업질서 개선에 기여했다.
지난2017년 상반기 일평균 54척 → 2018년 상반기 일평균 25척으로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박찬현 청장은 “조업질서 확립과 어로보호를 위해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해상치안 수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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