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고양이’, 문체부 주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 1위


경기 고양시의 대표캐릭터 '고양고양이'가 문체부에서 주최하는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공모전에서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고양고양이'는 '고양'이란 지명에서 착안해 지난 2012년에 만든 캐릭터로, 고양시 홍보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상을 뽑는 이번 대회는 전국 75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고양고양이'는 총 11,358표를 획득해 지역기관 중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최종시상은 16개 기관 중 8개 팀이 받게 되며, 대상 1천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상금과 일본 '2018 유루캬라 그랑프리 페스티벌'초청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탄생해 성공적으로 활동해오던 '고양고양이'가 이제는 전 국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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