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송춘규 의장. 지역의 생활민원 현안 대해 예산 심사했다, 집행부에 예산 낭비 당부"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가 제226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12일을 끝으로 총 10일간의 일정을 끝냈다.

먼저 지난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4건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4일에는 조례안 심사, 5일부터 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있었다.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의상 의원과 한승일 의원의 총 4건 일문일답식 구정질문 답변이 있었으며, 1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했다.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김명주 의원의 '인천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결사반대 결의안'이 대표발의 되어“인천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검토를 즉각 중단하고,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미연 의원은 '서구문화회관 공연기자재 및 시설 개선 추진 촉구 결의안' 을 대표발의 하여“서구문화회관의 노후된 시설 및 장비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서구청은 관련예산을 2019년도 예산사업에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송춘규 의장은“이번 정례회는 구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조례를 처리하고, 지역의 생활민원 현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예산을 심사하는 정례회였으며, 집행부는 이런 중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에 철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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