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우 구청장이 (앞줄4번째) 10일 ‘민선7기 계양구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갖고 위촉평가단과 기념찰영을 하고있다. 사진=계양구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지난10일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하고, 공약이행의 신뢰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민선7기 계양구 공약이행평가단’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항에 대해 이행도 점검, 평가, 의견제시 등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공약사항의 주요내용은 서운산업단지 조성, 서울지하철 계양(작전역) 연계 적극 추진, 야구장·유소년축구장 등 체육시설 건립, 장학재단 설립 및 교육지원 사업, 계양산성 복원 정비 및 국가사적 지정, 계양산성박물관 건립, 노인인력개발센터 운영 및 어르신 일자리 지원확대 등 구의 발전과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지역개발과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역사문화교육 기반을 완성하여 계양의 가치를 공고히 하며,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복지정책을 발굴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구민이 주인인 명품도시 계양을 만들겠다.이와함께 평가단에서도 공약사항 외에도 구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있으면 적극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촉식 직후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 소관 부서장 등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 보고를 받고, 공약사항을 6개 분야 54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