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 추석맞이 ‘경기농특산물 특판전’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추석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에서 ‘경기농특산물 추석특판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유통진흥원은 이를 위해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6차산업 인증 등 경기도 우수농특산물 77개 업체 180여개 선물세트가 실린 카탈로그를 제작해 지난달 30일 온라인에 배포하고 우편 발송했다.

축산, 과일류, 송편, 한과, 홍삼 등 추석에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최대 40%까지 싼 가격에 판매한다.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개정안 시행으로 명절 선물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5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를 전체 판매물품의 80% 이상으로 구성했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온라인 브로슈어를 통해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주문·결제 가능하다. 브로슈어는 유통진흥원 홈페이지(http://gfi.or.kr)와 브로슈어의 QR코드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우체국쇼핑몰 G마크관’에서는 경기도 한우와 잣을 20% 할인판매한다. 또 산림조합중앙회 온라인 쇼핑몰 ‘푸른장터’에서는 추석맞이 선물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15일 부터18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한과, 잣, 벌꿀, 홍삼, 소금 등 경기도 우수농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2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15일부터 23일까지 수원·고양·성남 하나로 클럽 내 G마크관에서는 지역별 특산물과 G마크 농산물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구매고객 63명에게 장, 도라지즙, 장아찌, 가평잣, 참구수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주말에는 G마크관 현장에서 윷놀이 게임 등을 통해 2400명에게 누룽지, 쌀국수, 유과 등을 증정한다.

고양 하나로클럽에 위치한 경기 6차 산업 안테나숍에서는 오는 21일까지 경기 6차산업인증 우수제품 7개 품목(밤꿀, 가평잣, 도라지조청, 오미자청, 배즙, 사과즙, 여주즙 등 총 600개)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주부들이 선호하는 주방세제를 1개씩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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