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양평군, 지역복지사업 대상으로 4000만 원 포상


경기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포상금 4,000만 원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중심의 독자적인 복지 정책 개발을 위해 매년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게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2017년 시행결과’부문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로써 양평군은 대상별 탄탄한 복지안전망 강화, 촘촘한 복지네트워크 강화,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강화, 민·관협력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에서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양평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수립부터 실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이 주민참여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으로 양평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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