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8대 우수시책’ 선정으로 정부혁신도시로 발돋움 한다


경기 여주시는 지난달 28일 ‘2018 정부혁신 우수시책 발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4개 과제 중 우수한 과제 3건에 투표해 최다득표 과제 8개를 ‘8대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8대 우수시책’은 △민원봉사과의 ‘시민감동, 행복여주 찾아가는 지적민원 콜 서비스’ △지역경제과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빈 점포 활용 창업 지원’ △중앙동의 ‘행복 중앙동 마을 공동체 만들기’ △도시개발과의 ‘갑 질 없는 선 분양 및 기업지원’ △자치행정과의 ‘2018년 여주시 자매도시 어깨동무 캠프’ △ 허가지원과의 ‘시민과 함께 토목·건축사 무료 카운슬링제 운영’ △기술보급과의 ‘벼 대체작물 개발 및 활용을 통한 농가소득화 방안 연구’ △남한강사업소의 ‘현암지구 힐링공간 조성’이 선정됐다.

선정된 ‘8대 우수시책’은 오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 발표대회에 참가하며, 전문가평가단과 청중평가단의 최종심사로 최우수(1), 우수(2), 장려(2)를 선정·시상하게 되며,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새롭고 혁신적인 우수시책을 발굴해 여주시가 전국 제일의 정부혁신 실현도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2018 정부혁신 우수시책 발굴’은 지난 2월 43개 부서에서 우수시책 발굴 팀을 구성하고 3월부터 9월까지 부서에서 벤치마킹, 자체연구 등 충분한 사전검토를 통해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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