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종찬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 민선 7기 100일 맞아 ‘행복수도 화성’ 만들겠다 밝혀


경기 화성시는 새로운 화성을 향한 첫발을 내딛기 위한 ‘기분 좋은 변화, 행복화성’비전 선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취임 100일을 기념해 시청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핵심 공약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성시의 10대 과제로 민주주의 기반 소통행정, 배움과 키움이 좋은 교육, 함께 누리는 복지, 수요자 중심 편리한 교통, 더불어 잘사는 공정경제, 미래를 여는 건강한 농어촌, 특색을 살리는 맞춤형 발전 등이 선정됐다.

또한,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꿈의 학교 운영 ▲중학교 무상교복비 지원 ▲워킹스쿨버스 우동맘 제도 신설 ▲촘촘한 공기질 측정소 설치 ▲태양광 나눔복지사업 추진 ▲권역별 숲속놀이터 조성 ▲화성시행복일자리위원회 운영 ▲시내·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화성푸드 인증제 도입 ▲통일 한반도 생태공원 조성 등을 실현하겠다고 발표했다.

서 시장은 “시민 중심 자치도시, 함께하는 나눔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를 시정방침으로 해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시민 모두가 주인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자치와 분권을 통해 상식, 혁신, 포용이 어우러진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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