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시, 국화 화분 120개 청사내에 전시

- 가을 분위기 조성 및 화훼 소비촉진과 농가 돕기 위해

 

용인시는 깊어가는 가을에 김영란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를 늘리기 위해 국화 화분 120여개를 구입해(240만원 상당) 시청사에 전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정에서 화분으로 키우기 적합한 국화 가든멈 품종으로 방문객의 통행이 잦은 시청사 내 로비와 각 층별 승강기 출입구 주변 등에 용인화훼 소개 푯말과 함께 놓였다.

 

시 관계자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꽃을 보며 용인화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화분을 놓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청사와 수지구청사에 화훼홍보전시관과 무인판매코너를 설치해 관내 화훼 농가에서 생산된 화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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