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우리의 미래 청소년을 위한 박람회 개최


경기 양주시는 오는 20일 ‘제5회 양주시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청 앞 원형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등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원형광장에 마련된 ▲‘4차 산업 체험존’에서는 VR체험, 드론체험, 3D프린터, 오조봇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미래 유망업종에 대한 발전된 경험을 ▲‘직업체험존’에서는 청소년의 진로와 학습계획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대학생 멘토존’에서는 현직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학과 선택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진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시청 내 로비에서는 ‘고입·대입 상담존’이 마련돼 중·고교진로교사들이 직접 청소년 심리와 고민을 상담해 준다. ‘학생부 종합전형존’에서는 내신과 수능 이해, 수시와 정시 비교, 논술전형의 이해와 입학사전 관제 제도와 심사 방법 등을 컨설팅 한다.

지하에 위치한 대회의실에서는 ‘전문직업인 멘토존’이 있어, 특화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심리검사존’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과 학과를 상담해 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고민해결과 탐색 욕구 충족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대해서 궁금한 점은 양주시 체육청소년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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