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다음달 15일까지 관내 위탁 의료기관 88개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만 65세 (주민등록상 1953년생) 이상 노인과 의료급여 수급자,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무료 예방 접종은 전국 위탁 의료 기관에서도 무료로 예방 접종이 가능하고, 접종 시에는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 의료급여 수급자 증명서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므로 가능하면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예방 접종과 관련된 문의는 구리시 보건소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김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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