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권선구, 이쥬리 작가와 함께하는 직장교육


권선구는 지난 17일 직원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정서함양을 위해 ‘그림 감상 재밌게 하는 법’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쥬리 작가를 초청해 이뤄졌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작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이쥬리 작가는 교육을 마치고 직원들에게 작품을 설명하며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꼈던 미술 작품을 이번 교육을 계기로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쥬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첨단과학을 동원해 나라와 백성을 위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정조, 역경을 해쳐나가는 굳은 의지, 절개, 지조가 담겨있는 수원의 화성·융릉의 흔적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쥬리 작가의 개인전 이 이번 달 31일까지 권선구청 2층 문화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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