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수당 지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0일 사전신청을 받았고, 지난달 21일부터 13,203명을 대상으로 아동수당을 지급했다.
오산시는 아동수당 신청 시 혼란을 우려해 신청이 편리한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홍보하고, 지급제외자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민원인에게 별도 소명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규 도입된 아동수당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준 복지담당공무원들의 노고가 많았고, 앞으로도 아동수당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직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인 우편발송 및 유선 홍보를 실시하고 출생 등 아동수당 추가 지급 대상자가 발생 시에는 출생신고 시 아동수당 신청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 창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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