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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림병원 건강칼럼] 족저근막염 방치하면 문제 커김무현 인천 더드림병원 진료부장 "잦은 발 마사지와 스트레칭으로 발바닥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효과"
   
▲ 더드림병원 김무현 진료부장이 진료실에서 환자의 발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더드림병원
인천에 사는 이 모씨(42)는 얼마전 오랜만에 등산을 하고 다음날 침대에서 첫 발을 내딛자마자 뒤꿈치 통증이 있고 걸을때마다 계속 통증이 있어 병원에서 진단 받았는데 족저근막염으로 나타났다.

족저근막염은 기본적으로 평발을 가진 사람에게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은 위치에 있거나 요족 변형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으며, 화내 변형이 있거나 하퇴부 근육의 약화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족저근막은 발 뒤꿈치 뼈에서 발바닥의 발가락 부위까지 감싸고 있는 단단한 근막을 말한다. 마치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고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족저근막염은 이런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일컫는다.

혹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하게 발을 사용할 때, 쿠션이 없는 구두를 신었을 때, 장시간 서서 근무를 하는 직종의 종사자나 몸무게가 정상보다 많이 나가는 경우 등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족부 병변 중 하나이다.

또 발바닥에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이나 족저근막염 신발을 신었을 경우에도 발병할 수 있다.족저근막염은 보통 발바닥 뒤꿈치 통증이 많이 발생한다. 발바닥 통증은 발날부분, 앞꿈치 부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바닥에 첫 발을 디디고 걸으려고할 때 심한 통증이 있으며 갑자기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발 뒤꿈치 통증이 일어나게 된다. 걸을수록 통증이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그밖에도 발바닥 통증부위가 점점 늘어나거나 발바닥의 발열, 감각이상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을의심해 볼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 생활에서 보행에 있어 큰 불편함이 생길 수 있고, 통증으로 바른 자세로 걷지 못하게되면 무릎·고관절·허리에도 문제를 줄 수 있다.

족저근막염 증상이 가벼울 경우 1~2주간 안정을 취하면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발바닥 스트레칭으로 족저근막을 마사지 해주는 방법으로도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마사지 방법으로는 발바닥 통증 부위를 마사지 해도 되고 평소 의자에 앉아서 발바닥에 시원하게 얼려둔 캔이나 병을 굴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그 밖에 족저근막염 전용 신발, 교정인솔 등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인대강화 주사나 힘줄 및 그 주위 조직과 뼈의 치유과정을 자극하면서 조직을 재생시키는 체외 충격파(ESWT) 치료를 시행한다.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없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의 예방을 위해 바닥이 딱딱한 신발이나 깔창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무리한 운동보다는 적절한 강도의 운동으로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자주 발을 마사지하고 스트레칭하여 발바닥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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