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지하철 3호선 연장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하겠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6일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포함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면제 건의는 지난달 24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대규모 SOC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면제를 검토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수도권 북부 최대 규모 신도시인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과 3호선의 조속한 파주 연장을 위해 국토부와 기재부에 건의 공문을 보냈다.

또한, 시는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면, 획기적으로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정부가 2기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광역교통망 등 교통 인프라가 적기에 건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출퇴근하는데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으며,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 면제대상으로 포함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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