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김경희 도의원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 위한 사회적 제도 마련 필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경희(고양6)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저소득 어르신 의료안심 바우처제도 도입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경희(고양6)의원, 한국미래성장연구소,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미래성장연구소 소속 심영미 박사의 정책연구용역 개요 및 추진방안 보고 후 연구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심영미 박사는 “2014년부터 고양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의료지원서비스에 대한 어르신 건강상태, 만족도, 규모 등을 분석, 경기도 맞춤형 저소득 어르신 의료비 지원을 위한 바우처 제도를 도출해낼 것”이라며, 향후 연구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김경희의원은 "노령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보험 재정부담중 노인인구에 대한 부담이 늘고 있다. 노인건강은 국민행복도와 재정부담이라는 이중고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저소득노인 바우처를 통해 소득에 무관하게 건강유지, 관리를 적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