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할 것”


경기 파주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8년 수도 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9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분야, 요금현실화·홍보 등 공통분야, 유수율 개선·지자체 개선노력 등 정책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1차 평가에서는 유역 지방 환경청, 시·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이 서면 평가와 현장 확인 등의 방법으로 진행하고, 환경부에서 정책 순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재검증·확인 등의 절차를 걸쳐 최종 결정된다.

파주시는 총 90.13점으로 정수시설 운영관리와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관 세척 등 수질관리, 지자체 노력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또한, 시는 노후주택 옥내급수설비를 교체 지원하는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과 노후 상수도관 및 계량기 교체사업을 통해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파주배수지 건립, 수돗물 미공급 취락지역 상수도 확장공사 등 상수도 시설을 확충해 파주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추진한 스마트 물 관리 체계구축 사업(SWC사업)과 연간 1천 800여건의 방문수질검사인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을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우수 수도사업자 선정으로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하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려는 파주시의 부단한 노력과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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