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한국감정원 경기남부지사 팔달구 가정위탁아동에 후원금 전달


팔달구에는 지난 12일 한국감정원 경기남부지사 김성찬 수원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명이 찾아와 팔달구의 가정위탁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팔달구에는 부모의 사망, 가출, 이혼 등으로 친 부모와의 생활이 어려워 조부모나 친인척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정 위탁 아동(소년·소녀 가장) 17명이 있다.

대부분 생활이 넉넉한 편이 아니며 특히 조부모와 생활하는 아동들은 연로한 조부모님을 부양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센터장과 담당자도 참석했으며, 고등학교 재학 중인 4명의 학생들에게 50만 원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12월 말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한국감정원 경기남부지사 김성찬 지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 자원 연계 사업을 지속 추진해 품격 있는 팔달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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