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영통1동,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아이들의 큰 호응


영통구는 지난 4일,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통1동에 위치한 신나라 어린이집에서 열린 이번 인형극은 소리샘봉사단 회원들이 진행했으며,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자 도입부에 율동체조를 선보이고, 이어 ‘단방귀장수’ 전래동화 인형극이 이어졌다.

특히 호랑이 탈이 등장하자 즐거워 하는 아이들과 두려움에 보육교사의 품에 안기는 아이들도 있는 등 흥미로운 풍경이 펼쳐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을 원아들에게 보여주려면 추운 날 외부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그러한 불편을 겪지 않고 어린이집 내에서 공연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직접 원을 방문해주신 소리샘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은 오는 11일, 태장동 소재 또래나라 어린이집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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