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가 공무원 양성의 요람으로 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는 2003년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실무 최고의 교수진을 구축하여 1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공무원 시험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8년 전체 공무원 합격자 수는 총 45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소방공무원 39명, 경찰공무원 1명, 교정직 공무원 2명이 합격하였으며, 관세청 마약탐지견센터 공무원 1명, 서울시설관리공단 1명, 서울시 국공립유치원 교사 1명 등 분야 별 다양한 합격자가 배출되었다.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일반직, 해양경찰 공무원 등을 합하면 전체 공무원 합격자 수가 102명에 달한다.

이 같이 서정대에서 공무원 합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화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들 수 있다. 해당 학과 교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특강 형태로 진행되는 특화교육은 자격증 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공무원 시험 대비를 위한 강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특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및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특화교육 방식을 위해 학생 수요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고 있으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캠퍼스 전체 강의실을 최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수요에 맞춘 특화교육을 통해 서정대학교는 공무원 양성의 요람으로 그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한편 서정대는 1월 11일(금) 까지 정시 1차 모집에 들어간다.

입학정원 1천473명 중 188명(12.8%)을 이번 정시 1차 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학과별 모집인원은 서정대학교 입시홈페이지(http://www.seojeong.ac.kr/iphak.do)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의 호텔조리과,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식품영양과 ▲보건계열의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의 경영과, 사회복지행정과, 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호텔경영과, 상담아동청소년과 ▲공학계열의 인터넷정보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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