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 ‘성과공유제’ 도입 설명회 17일 양주시 시작



경기도는 오는 17일 양주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총 5개시에서 '성과공유제' 도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성과공유제는 기업 간에 미리 합의한 목표를 공동의 노력을 투입해 달성했을 경우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2006년 정부에서 처음 도입했다.

도는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인증 선정 가점 부여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등 18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최근 밝힌 바 있다.

설명회는 양주시에 이어 부천(1월23일) 수원(1월29일) 화성(2월12일) 평택(2월15일)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대-중소 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성과공유제 도입, 대상기업, 절차, 운영방법과 경기도에서 마련한 인센티브를 설명하는 한편 홍보부스도 별도로 운영한다.

이신혜 도 공정소비자과장은 “민선7기 경기도정의 핵심인 ‘공정 경기도’ 실현을 위해서 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제 확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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