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남동구가 청년창업 지원과 일자리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구에 따르면 오는 3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구월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 C동 2층) 개소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조속한 조성을 통해,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모델 발굴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이곳을 청년들이 상호 소통·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도 추진키로 계획하고 있다.

이강호 청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테리어와 상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물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센터를 통해 청년 실업 해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센터는 오는 3월 중 개소할 예정이며, 창업 지원센터 내에 지역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공간 10곳은 이달 중에 청년창업 기획전을 추진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