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신청하세요”


경기 하남시는 지난 15일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대해 1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옥내급수관이 노후·부식 되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150세대로 △ 공동주택의 경우 주거전용면적이 130㎡이하 △ 단독주택의 경우는 1가구 거주기준 연면적 130㎡이하이며 △ 다가구주택의 경우 2가구 이상 거주주택으로 층별 면적 130㎡이하이다.

접수기간은 이번 달부터 사업예산 소진 시 까지다.

지원규모는 △ 교체공사의 경우 60㎡이하 노후주택의 경우 총 개량비용의 80%를, 85㎡이하 노후주택은 50%, 130㎡이하는 30%이며,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 갱생공사의 경우에는 총 공사비의 80% 이내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하며, △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에 경우에는 전액 지원된다.

선정기준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소유주택,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소형면적 및 건축물 경과 연수가 오래된 주택, 신청 접수순의 순서에 따른다.

또한,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공용배관을 교체했거나 금년도 교체예정인 주택을 우선지원 하게 된다.

단,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득한 주택이나, 최근 5년 이내 개량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대상이다.

신청방법은 하남시 상수도과, 종합민원실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교부받아 신청서 작성 후 상수도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하남시 상수도과로 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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