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직무연수로 교사의 교육 전문가로서 성장 돕는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2019 중등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중등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평화로운 교실 문화 형성을 위한 중등 교사들의 이해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교사인 나에게 생활교육이란 ▲학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 긍정 훈육법 ▲경기교사국악관현악단의 문화 예술 체험 활동 등으로 편성됐다.

또한, 학부모와의 올바른 관계 정립을 위한 이해 및 실습 상의에서는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위해 사례, 실습, 토의 등의 참여식 연수 방식을 적용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가 평화로운 교실 문화를 형성하고, 생활교육 방법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운영돼 새 학기의 행복한 교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창의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자신의 치유와 성찰,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이 성장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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