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 “시민의 제안 적극 시정에 반영할 것”


경기 안산시는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화섭씨와 소통해요, 화통콘서트’(이하 화통콘서트) 단원구편 정책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마당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시의원, 구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19년도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정책브리핑’, 주민이 직접 정책제안을 하는 ‘정책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정책콘서트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평생교육 강화’, ‘대부동 따복택시(천사택시) 운행‘, ’원곡동 주차 문제 해결’, ‘노후주택 개축 시 공사비 지원‘ 등 시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항이 주로 제안됐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안산은 인구가 줄고 공장 가동률이 감소하는 등 힘든 상황을 겪었지만, 하반기부터는 인구가 증가하는 등 개선되고 있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 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통콘서트는 향후 기업체, 소상공인, 외국인 주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마당 형식으로 4회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