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효율적인 자금 운용에 총력 기울인다


경기 파주시는 2018년 공금예금 이자수입액으로 46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이자수입액 18억 원보다 28억 원이 초과된 금액으로, 징수과 자금배정, 회계과 자금집행 등 두 개 부서로 이원화된 자금 관리 부서를 2018년 1월 1일부터 회계과로 일원화하면서 이룬 성과다.

시는 그동안 지출자금 부족현상을 우려해 2017년까지의 1일 평균 공금예금 잔액이 240억 원이던 상태를 회계과는 50억 원 이내로 관리했다.

이는 일일집행 공금예금 잔액을 최대한 집행 가능액으로 관리한 것으로, 일자별 공금예금 관리, 정기예금 현황관리, 1억 원 이상 정기고액지출사항 관리 등 자금상황 판단자료를 매일 관리하며 가능했고, 이에 따라 발생된 유휴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예탁하며 이자수입이 극대화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는 모든 지출 품의시 지급일자를 명시토록 업무를 개선하는 등 유휴자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자금운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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