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 “공부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경기 안산시는 총 150억 원의 경비를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특수학교 205개교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중·고등학교 신입생(55개교 12,869명)에 교복구입비 지원과 유치원 외국인 원아 유아학비 지원(96개교 276명), 학교 체육관 건립(12개교), 방과 후 예체능 프로그램(204개 사업), 다문화교육(59개교), 1학교 1특성화 프로그램(53개교), 학교폭력예방(70개교), 유치원 환경개선 및 교재교구 구입(56개교), 초등 돌봄교실(54개교), 진로체험(47개교), 기초학력지도(39개교), 학생인성예절강화(51개교), 특수교육 지도교사 인건비(40개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악기지원(38개교), 공립유치원 방과 후 전담교사 인건비(39개교), 대부도지역 원어민교사 인건비(2개교), 학교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9개교) 등 총 1,006개 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외국인도 마음 놓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과 외국인 유치원 유아학비 지원 사업을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해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결정된 교육경비 지원 사업이 유치원 및 초·중·고등·특수학교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습권 보장 및 공교육 활성화와 학교 시설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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