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LPG 1톤 화물차로 변경하고 보조금 지원 신청하세요”


경기 하남시는 지난 8일,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로 변경 시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도심지의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는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5대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신차 구입 시 조기폐차 보조금 외에 추가로 4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및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조기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및 기관이다.

오는 28일까지 신청 받으며, 일괄 접수 후 생계형 소유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대상자를 선정해 내달 5일 선정결과를 공고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하남시청 환경보호과 대기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기폐차 관련 문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로, LPG전환 사업 관련 신청 서식 및 사업안내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하남시 환경보호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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