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이용근 기자] 구리시, 스마트도시 구축위해 박차


경기 구리시는 ‘테마형 특화단지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갖고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 조종덕 회장, 롯데정보통신 마용득 대표이사, KT 서울동부법인사업단 김건호 단장이 참석했다.

롯데정보통신과 KT는 구리시의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해 기술 및 서비스를 활용해 적극 협력하고, 구리 전통상인회는 지역물가 안정과 특화상권 육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 북쪽에 추진 중인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시 남쪽의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시 중심의 구도심지 스마트도시구축 사업을 연계해 미래 스마트도시로서의 선도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거버넌스(governance)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31일 ‘제1차 협력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갖고 ‘2019년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대상 선정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안) 및 주요 아이템 토론 및 의견청취를 통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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