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검사모습(혈액검사)
[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민·관·학 상생 건강생활실천사업 개강식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건강증진관련 유사·중복 사업을 지양하고 민관학 협력·연계를 통한 프로그램의 질적 강화 및 체계적인 건강증진 모델을 구축해 생애주기에 맞는 운동, 교육, 측정·검사의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만성질환 예방하기 위해 ‘민·관·학 상생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11일 오전 10시 30분 개강식을 가지고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센터, 수원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장안대학교 생활체육과와 협업을 통해 봉담읍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력측정, 체성분 검사 실시 후 개인별 체력 및 건강수준에 따라 그룹 분류하여 반편성을 하며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건강교육, 운동, 검사, 평가 등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구축으로 각 협업기관 간 역할분담과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효율성을 강화하고 기관 간 서비스 중복을 탈피하기 위함”이라며 “각 그룹별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지도와 주제별 보건교육을 실시해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 및 만성질환자 증가 폭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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