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통계청 주관 국내 사업체 조사 실시


화성시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장ㆍ단기적 정부정책,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2018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25일간이며 2018년 12월 31일 기준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화성시 : 약 68,5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총 14가지로 구성된 항목을 면접조사(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 배포조사도 병행)한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우리시의 사업체의 수는 전국 최고로, 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 통계자료의 객관성이 확보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작성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므로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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