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김원기 부의장 “노인공동주택 욕구에 맞춘 전문적인 결과 자료를 도출할 것”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민주, 의정부4)부의장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제1간담회실에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경기북부지역 노인공동주택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26일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약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으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노인주거복지계획의 기본방향과 편안한 노후 주거 확립에 대한 노인 공동생활주택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연구수행기관 신한대학교 김향선 교수는 중간보고를 통해 노인공동주택 욕구, 필요성 인식 정도, 주택 선택요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와 심층면담의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노인공동주택 공급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87%가 ‘필요하다’로 답변을 할 정도로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른 대책 마련의 절실함을 말해주고 있다”며 “오늘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최종보고회까지 노인주거개발 수요에 맞춘 전문적인 연구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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