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 “기업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포천시가 중소기업을 현장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행정 강화에 나섰다.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꽃샘식품을 방문해 이상갑 대표를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소홀읍에 위치한 ㈜꽃샘식품은 벌꿀 및 국산차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난 1965년 꽃샘양봉원으로 시작해 1992년 꽃샘식품 설립, 2회에 걸친 대한민국 훈장 수훈과 7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현재 98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4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 기업지원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보다 가까이에서 기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으로 간단한 기업 소개와 대표 인사말, 시장 격려말씀, 기업 건의사항(애로사항) 토론, 기업 생산품 및 생산현장을 시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기업의 각종 규제파악, 일자리 및 자금 지원 등을 위해 법무규제개혁팀장과 일자리센터팀장이 함께 하며 기업 소재지 읍·면·동장과 건의사항 관련 팀장이 배석해 원스톱회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상갑 대표는 “기업 현장을 방문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시의 관심에 기업은 힘을 얻는다”며 “좋은 제품을 연구·개발해 국내외 시장 확장에 노력하고 이로써 포천시 발전에도 기여하는 좋은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술연구와 개발로 포천은 물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온 꽃샘식품의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시에서도 최대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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