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원헬스케어’로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포괄적 건강돌봄 서비스 제공


화성시는 보건·의료 취약지역인 서부권 보건지소의 역할 및 인프라 개편으로 의료격차를 완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헬스케어(One Health Car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원헬스케어란 One-한번에, 한곳에서·Health-신체적건강, 사회적건강·Care-돌봄 서비스라는 뜻으로 건강문제를 가진 지역주민에게 질병 조기발견, 치료, 예방 및 복지자원 연계 등 포괄적인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 비봉, 마도, 서신 3개 보건지소에 ‘원헬스케어사업단’을 시범 신설해 서부권 7개 읍·면·동을 관리하는 거점보건지소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인력·시설·장비 확충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원헬스케어는 질병의 조기발견부터 치료, 예방까지 보건의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건·복지의 포괄적 돌봄 서비스로 농촌형 보건지소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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