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성 평등 분위기 조성에 앞장


경기 여주시는 지난 21일 ‘2019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객관적 심사를 거쳐 6개 단체의 공모사업을 선정해 총 2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여성의 권익증진사업, 건강가정 육성, 출산장려사업 등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1억 원 규모로 정성되어 이자수입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우리가족 행복 공작소 ‘통~통 패밀리’(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동네 책엄마! 양성평등 그림책을 공부하다(마을공동체 여주사람들)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 확산사업 ‘친구야 널 이해해!’(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과 여성보호를 위한 연극제 ‘악순환의 고리’ △지역 여성 일자리 연구소(여성 새일 연구소) △육아능력시험 ‘골드패밀리를 찾아라’ 사업으로,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수 여주부시장은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그동안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더욱 확산시켜서 성 평등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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