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봉사단 울타리회가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중봉사단 울타리회(단장 차상룡)는 지난 16일 의정부시 부용천과 제일시장, 행복로 등에서 회원 40명과 주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를 위해 기획한 환경정화활동은 오전 7시 송산역부근에서 시작하여 부용천을 따라 제일시장까지 이동하면서 하천정화와 거리청소를 진행하였고, 제일시장과 행복로 주변을 구석구석 돌며 청소하는 것으로 오후 2시에 마무리 되었다.

차상룡 민중봉사단 울타리회 단장은 “봄을 맞아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땀을 흘려 기분이 좋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의정부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연 민중봉사단 울타리회 명예고문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에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민중봉사단 울타리회는 건설일용직 노동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올해 11월에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정부시가 밝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잘살아가기 위해 재능기부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민중봉사단 울타리회는 5월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