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 ‘상하수도 시설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경기도는 오는 20~22일 구리, 성남, 오산, 동두천, 시흥 등 5개권역에서 ‘상하수도 시설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2018년 ‘노후하수관로 개보수 공사’를 ‘지자체 4대 위험사업’으로 선정, 집중 관리하도록 함에 따라 하수관로 공사 관련 시군 관계자와 업체근로자는 이번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교육은 질식재해 관련 이론 및 구체적인 사고 사례, 개인보호구 사용방법 교육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20일 오후 2시 40분 성남시청(동부)과 구리자원회수시설(북부), 21일 오후 2시 40분 오산시청 회의실(남부), 22일 오후 2시 40분 각각 동두천 평생교육원 공연장(서부)과 시흥시청(중부)에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밀폐공간의 산소결핍, 유해가스 중독 등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요령 등을 익히도록 함으로써 질식재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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