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유치에 사활


경기 여주시가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농촌에 구축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 자립성장의 기반을 찾아내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원, 시비 21억 원)이 투자된다.

여주시는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먹거리 플랫폼으로 행복한 공동체, 올더(ALL THE) 여주’를 주제로 먹거리 공동체 기반 구축, 귀농·귀촌 청년인력 육성, 올더푸드(ALL THE food) 통합지원센터 운영, 여주 형 공유농업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더 여주는 ‘올(ALL)바르게, 더(THE)건강하게’라는 의미로 먹거리를 바르게 생산하고 건강하게 소비할 수 있는 시의 사업추진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시는 지난 12일 경기도 사업성평가 발표를 완료하고 오는 21~22일 개최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가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면 시설·인력·공동체 등 지역자산을 활용해 선순환 경제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