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완공 예정인 연구소는 지상 4층, 연면적 7천㎡ 규모로 건립돼 그룹사의 글로벌 핵심 연구인력 100명이 근무하고 동아ST의 cGMP 공장(연면적 2만㎡)은 바이오 전문의약품을 제조하게 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4년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제휴해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디엠바이오의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이곳에는 200여 명의 고급인력이 근무하면서 두 회사가 공동개발하는 항체의약품과 재조합단백질의 생산·공급, 의약품 위탁개발·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동아쏘시오그룹의 바이오 제조·연구시설 확장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송도국제도시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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