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팔달구, 삼일공고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팔달구는 지난 28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원, 삼일공고 학생자율선도단 학생과 교사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흡연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금연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돼야 할 학창시절이 친구 간 폭력과 왕따로 인해 기억하기 싫은 아픔과 상처로 남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건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도 넘는 청소년들의 범죄로 청소년보호법을 폐지하자는 의견들이 나오는 요즘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해 팔달구청에서는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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